두바이유 하락세…배럴당 97.81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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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국제현물가격은 하락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6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1.47달러 내린 배럴당 97.81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센트 오른 배럴당 88.7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88달러(0.87%) 떨어진 배럴당 99.75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뉴욕유가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이란 동남부 파키스탄 접경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원유 설비가 파손돼 석유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지난달 신규 주택착공 건수는 103만6000건으로 전월 대비 7.0% 증가했지만 주택착공의 선행지표 격인 건축허가 건수는 90만2000건으로 전달보다 3.9% 하락했다.
또 미 산업생산은 2개월 연속 증가했으나 제조업 생산은 소폭 줄었다.
국제 금 가격은 상승했다. 금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6.30달러(1.9%) 오른 온스당 1387.3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6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1.47달러 내린 배럴당 97.81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센트 오른 배럴당 88.7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88달러(0.87%) 떨어진 배럴당 99.75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뉴욕유가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이란 동남부 파키스탄 접경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원유 설비가 파손돼 석유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지난달 신규 주택착공 건수는 103만6000건으로 전월 대비 7.0% 증가했지만 주택착공의 선행지표 격인 건축허가 건수는 90만2000건으로 전달보다 3.9% 하락했다.
또 미 산업생산은 2개월 연속 증가했으나 제조업 생산은 소폭 줄었다.
국제 금 가격은 상승했다. 금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6.30달러(1.9%) 오른 온스당 1387.3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