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주 연속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화요일 심야 예능 프로그램 선두에 올랐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방송 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이날 방송에선 강호동을 비롯한 MC들로 이뤄진 예체능 팀과 시청자 대표 상도동 팀의 탁구 대결이 펼쳐졌다. 강호동은 전작 '달빛프린스'가 시청률 저조로 조기 종영한 아픔을 딛고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온 몸을 던지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