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치료 의료기기 전문회사 ‘미
[201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미라(주), 자가 골수 줄기세포 이식술 도입
라’가 자가 골수 줄기세포 이식술을 도입한다. 이 기술은 손상된 무릎연골의 재생 등 퇴행성관절염 치료 및 탈모, 주름 등 피부미용 치료, 가슴성형 등 활용분야가 다양하다.

미라의 대표 장비는 스마트 줄기세포 ‘스마트프렙2(SmartPReP2)’와 혈관 전용 레이저인 듀얼옐로레이저이다. 미국 하버드 의대에서 개발한 스마트프렙2는 자신의 골수를 추출한 후 분리·농축시킨 줄기세포를 말한다. 농축된 골수는 8억~9억개의 유핵세포와 풍부한 성장인자, 혈소판을 포함하게 된다.

이 스마트 줄기세포는 외부에서 배양하거나 조작하지 않고 멸균 상태의 일회용 전용키트에서 농축하므로 감염, 유전자변이의 위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다른 장비인 듀얼옐로레이저는 진피 속에 증식한 미세한 정맥혈관을 줄여 피부를 맑게 하고, 피부 탄력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511㎚의 녹색과 578㎚의 노란색 두 가지 파장을 내는 레이저다.

미라는 세브란스병원, 중대병원과 옐로레이저를 활용한 기미 치료 논문을 발표했고 연세대, 강한피부과와 함께 탈모의 원인과 치료방법을 연구해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 탈모치료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보유하고 있는 특허만 10여가지에 이른다.

신현순 미라 대표(사진)는 “최신 치료방법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며 “현재 벤처기업 등록을 준비하고 코스닥 상장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