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이상원 연구원은 "한솔그룹은 한솔제지와 한솔CSN을 지주회사인 한솔홀딩스와 사업회사인 한솔제지, 한솔CSN으로 인적분할 및 합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지주회사 전환에 따라 한솔CSN은 최소 31.8% 투자수익률 보장과 4084원이라는 반대매수청구권 가격선으로 인해 주가의 하방경직성 확보가 기대된다"고 했다.
또 보유자회사 가치 747억원과 자체사업가치 2200억원으로 현재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 53.0%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 이는 사업 지주회사의 평균 할인율이 20~30%임을 감안하면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라는 진단이다.
이 연구원은 "여기에 추가적으로 향후 해외사업 성장 중심으로 인해 올해 매출액 5000억원, 영업이익 150억원 달성으로 투자 매력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