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1%대 급락세를 보인 18일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의 성적은 다소 엇갈렸다. 참가자 11명 중 절반 가량인 6명의 수익률이 하락했다.

김동욱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차장은 하루 만에 1.22%포인트의 추가 수익을 거둬 누적수익률이 10.15%로 상승했다. 순위는 6위를 지켰다.

이날 김 차장은 관망세를 유지하며 매매에 나서지는 않았으나 보유종목 중 노루홀딩스(6.08%), 유비쿼스(3.57%), 청담러닝(2.95%), 빛과전자(2.55%) 등이 양호한 흐름을 보여 수익률이 상승했다.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역지점 부지점장(0.56%포인트)과 정현철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차장(0.36%포인트), 최수영 한국투자증권 평촌지점 차장(0.69%),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0.52%포인트) 등의 수익률이 개선됐다.

반면 1위를 지키고 있는 조윤진 동양증권 W 프레스티지 테헤란센터 차장은 이날 수익률이 1.50%포인트 떨어져 누적수익률이 24.48%로 뒷걸음질쳤다.

2위인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도 적극적으로 매매에 나섰지만 2.47%포인트의 손실을 입었다.

이 밖에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0.29%포인트)과 김영철 우리투자증권 창원WMC 부장(-2.30%포인트)이 아쉬운 성적을 냈고, 이영주 대신증권 사당지점장(-1.33%포인트), 황대하 SK증권 압구정 PIB센터 차장(-1.47%)도 추가 손실을 입었다.

한편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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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