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주택거래 14만가구…전분기의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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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1~3월) 주택 거래량이 작년 4분기에 비해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분기 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아파트) 거래량은 14만976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4분기 24만6943가구보다 10만5967가구(43%) 감소했다. 작년 동기 거래량 15만1376가구와 비교하면 7% 정도 줄어든 것이다.
1분기 주택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것은 지난해 9·10대책에 포함됐던 취득세 감면 혜택이 작년 말 종료됐기 때문이다. 실제 1월에 세제 혜택 종료에 따른 ‘거래 절벽’이 나타나 전국에서 2만70가구만 매매되는 등 극심한 침체를 겪었다. 이어 2월에는 4만7288가구가 거래됐고, 취득세 감면을 6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확정된 3월에는 6만6618가구가 거래돼 회복세를 보였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분기 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아파트) 거래량은 14만976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4분기 24만6943가구보다 10만5967가구(43%) 감소했다. 작년 동기 거래량 15만1376가구와 비교하면 7% 정도 줄어든 것이다.
1분기 주택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것은 지난해 9·10대책에 포함됐던 취득세 감면 혜택이 작년 말 종료됐기 때문이다. 실제 1월에 세제 혜택 종료에 따른 ‘거래 절벽’이 나타나 전국에서 2만70가구만 매매되는 등 극심한 침체를 겪었다. 이어 2월에는 4만7288가구가 거래됐고, 취득세 감면을 6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확정된 3월에는 6만6618가구가 거래돼 회복세를 보였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