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는 19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ING그룹이 보유한 KB생명 지분 49%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인수가격은 1660억원이다. 이로써 KB지주는 KB생명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됐다. 이경재 이사회 의장은 “이견 없이 안건이 통과됐다”며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구성에 대한 논의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