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보합권에서 제자리걸음을 하며 550선을 아슬아슬하게 유지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0.30포인트(0.05%) 떨어진 550.82를 기록중이다.

최근 외국인이 코스닥에서 이탈하며 지수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도 22억원 순매도로 엿새째 '팔자'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도 27억원 매도우위다. 개인만이 61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인터넷(1.30%), 소프트웨어(0.97%), 정보기기(0.76%)가 상승하고 있고, 제약(-3.19%), 제조(-0.75%), 금융(-0.41%)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가 떨어지고 있으며,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GS홈쇼핑, CJ E&M, 다음은 상승중이다.

셀트리온은 서정진 회장의 지분 매각 발표 이후 급락중이다. 현재도 10.18% 폭락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도 10.58% 떨어지는 중이다.

현재 상한가 4개 등 541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298개 종목은 약세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