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다음달 26일까지 순수 예술 분야의 작품을 선보이는 '더 브릴리언트 아트 프로젝트-드림 소사이어티'작품전을 연다고 밝혔다.

더 브릴리언트 아트 프로젝트는 현대차가 주최하는 순수 예술 후원 프로그램. 국내외 다양한 부문에서 활동중인 아티스트와 작품을 소개하고 순수예술의 대중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선보이는 '문화 마케팅 프로젝트'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차는 행사기간 동안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에서건축, 디자인, 음악 등 다양한 분야 정상급 예술가의 작품전을 연다. 전시회는 전준호·문경원(영상·설치) 정연두(영상·설치) 이동기(설치·조각) 슬기와 민(그래픽디자인) 디제이 쿠마(DJ KUMA, 음악) 김용호(광고사진) 임선옥(패션) 조민석(건축) 서현석(영상) 다이토 마나베(미디어아트) 하이브리드 랩(Hybrid Lab, 건축·미디어아트) 등의 아티스트들이 참가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드림 소사이어티를 주제로 그랜저와 현대차 브랜드를 작가 고유의 시선으로 새롭게 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