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四川)성 야안(雅安)시 루산(蘆山)현에서 20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60명으로 늘었다.

21일 외신에 따르면 중국 민정부는 이번 지진에 따른 사망자와 부상자는 각각 160명, 6700여 명으로 집계됐다. 가옥 붕괴는 최소 1만 채에 다다를 것으로 추정했다.

쓰촨성 관내 12개 시의 33개 현이 이번 강진으로 피해를 보았으며 이재민은 152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