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KOTRA)가 한류스타 슈퍼주니어와 함께 브라질 취약계층 돕기에 나섰습니다.



코트라는 20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르네상스 호텔에서 `브라질 이민 50주년 기념 세미나 및 패션쇼‘를 개최하고, 현지 취약계층에 의류 4천여 벌을 기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습니다.



한인 이민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브라질 현지 국회의원과 패션업계 인사, 현지 최대 방송사인 Globe 등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브라질 이민 50주년을 되돌아보고, 양국 의류산업의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경제세미나와 현지 한인 의류업체와 차세대 한인 디자이너가 참가하는 패션쇼, 그리고 의류 기부행사로 꾸며졌습니다.



의류 기부행사에는 한인 의류업체 5곳이 참여해 2천벌의 여성의류를 현지 불우아동, 여성 보호시설 등 사회복지기관 4곳에 전달했습니다.



특히 중남미 4개국 순회 공연 중인 슈퍼주니어도 행사에 동참해 티셔츠 2천벌을 상파울루 주정부와 적십자사 등에 기부했습니다.



유재원 코트라 상파울루 무역관 관장은 “브라질은 GDP가 2조 5천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5대 경제 대국이지만, 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며, “한류를 대표하는 슈퍼주니어와 현지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한인 의류업체가 같이 좋은 일을 하게 되어 기쁘고 향후로도 CSR활동을 통한 우리기업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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