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유일무이한 복싱 동양챔피언 김민욱 선수가 일본에서 열린 3차 방어전에서 승리했다.

김민욱은 21일 도쿄 고라쿠엔홀에서 열린 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 슈퍼라이트급(63.503kg) 타이틀매치(12라운드)에서 도전자 이와부치 신야(27·소카아리사와체)를 3-0 판정승으로 이겼다.

2012년 5월8일 챔피언이 된 김민욱은 이번 승리로 프로복싱 10승(7KO)을 이뤄냈다.

통산 전적은 10승1패. 상대인 이와부치는 21승(17KO)4패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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