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해안에 스커드미사일 차량 2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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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스커드 미사일 탑재용으로 추정되는 이동식 미사일 발사 차량(TEL) 2대를 동해안 지역에 추가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고위소식통은 21일 “북한이 지난 16일 이후 스커드 미사일 발사용으로 추정되는 TEL 2대를 함경남도 동해안 지역에 추가 전개한 정황이 포착됐다”며 “전개된 미사일의 발사 준비 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그간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 탑재용 등 TEL 7대를 동해안 지역에 이동 배치했다. 이번에 추가 전개된 2대까지 합하면 모두 9대가 동해안 지역에 이동 배치됐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군 창건 기념일인 25일을 전후해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TEL이 전개된 함경남도와 강원도 원산 일대 지역을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있다.
정성택 기자 naive@hankyung.com
정부의 한 고위소식통은 21일 “북한이 지난 16일 이후 스커드 미사일 발사용으로 추정되는 TEL 2대를 함경남도 동해안 지역에 추가 전개한 정황이 포착됐다”며 “전개된 미사일의 발사 준비 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그간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 탑재용 등 TEL 7대를 동해안 지역에 이동 배치했다. 이번에 추가 전개된 2대까지 합하면 모두 9대가 동해안 지역에 이동 배치됐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군 창건 기념일인 25일을 전후해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TEL이 전개된 함경남도와 강원도 원산 일대 지역을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있다.
정성택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