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개인을 중심으로 한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1910선을 회복했다.

22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20포인트(0.27%) 오른 1911.95를 기록중이다.

지난 주 1900선 부근을 바닥으로 지지에 성공한 코스피는 이날도 개인 중심으로 저가매수 자금이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하고 있다.

개인이 220억원 어치를 사고 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87억원, 29억원 순매도중이다.

프로그램은 374억원 매도우위다. 차익거래가 110억원, 비차익거래가 261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62%), 통신업(0.72%), 기계(0.68%) 등이 오르고 있고, 철강금속(-0.94%), 보험(-0.51%), 유통업(-0.42%)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신한지주가 강세며, 포스코, 삼성생명, 기아차는 떨어지고 있다.

현재 상한가 1개 등 422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226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거래량은 2800만주, 거래대금은 3100억원이다.

코스닥지수는 0.29포인트(0.05%) 오른 541.75로 강보합을 기록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급등해 3.09원(0.48%) 오른 1121.7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