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밤 11시 30분쯤 이해삼 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이 서울 성동구 강변북로 노상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전 최고위원은 도로변에 세워둔 자신의 승용차 운전석에서 앉은 자세로 숨져 있었다고 전했다.

지다가던 다른 차량의 운전자가 불만 깜빡이는 승용차가 길가에 서 있자 교통사고 인 줄 알고 경찰에 신고한 것.

경찰은 "일단 심장마비 가능성을 점치고 있지만 정확한 사인을 위해 부검을 의뢰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22일 한 매체는 이혜선 전 최고위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지만, 확인결과 이름을 잘 못 알려진 것으로 드러났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