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구역 내 경기 평택 현덕지구 개발이 무산될 처지에 놓였다. 22일 황해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현덕지구 사업참여 포기 의사를 밝혔다.

입주희망기업 수요조사에서 턱없이 적은 기업이 신청해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현덕지구 분양대상 면적 231만9000㎡에 5개 기업이 5만㎡를 신청한 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