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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어학원 입구서 폭발물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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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근서 반미 유인물 발견
    대구의 한 어학원 입구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와 반미단체의 명의로 작성된 유인물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대구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7분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한 빌딩 3층 어학원 엘리베이터 입구에서 ‘펑’ 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건물 주변과 내부의 방범용 폐쇄회로(CC)TV 화면을 확보하고 지문감식 등 용의자 신병 확보에 나섰다.

    목격자 김모씨는 “화재 당시 ‘펑’ 소리가 들려 폭발물이 있는 것 같아 경찰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불은 현장에 있던 청소용역직원이 바로 꺼 벽이 그을리는 정도의 피해만 발생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유인물에는 ‘반미반파쇼투쟁위원회’라는 단체의 명의와 “미국이 핵전쟁을 일으키려 하고 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경찰은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자 2명이 모자를 쓰고 큰 가방을 멘 채 건물로 들어가는 모습을 CCTV를 통해 포착하고 용의자 확보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폭발물이 터진 것은 아니고 누군가가 불을 붙인 형광등이 터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테러 가능성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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