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화학은 최대주주인 동성홀딩스를 상대로 237억원 규모의 보통주 67만5213주를 신규 발행·배정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동성화학 측은 "최대주주인 동성홀딩스가 보유한 해외 자회사 3개사의 지분을 동성홀딩스로부터 현물출자 받고, 그 대가로 동성홀딩스에게 신주를 배정하는 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액은 3만5100원이며 신주는 오는 6월 14일 상장된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