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이틀째 반등해 550선을 회복한 23일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도 대부분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참가자 11명 중 8명의 수익률이 상승했다.

6위를 달리고 있는 최수영 한국투자증권 평촌지점 차장은 이날 수익률을 2.31%포인트 개선시켜 누적수익률이 12.13%로 상승했다.

포트폴리오 상의 에스엔유(2.82%), 씨젠(0.88%) 등이 양호한 흐름을 보인 덕이다. 최 차장은 이날 원익IPS(2.94%)를 일부 덜어내며 10만원의 확정이익을 거뒀고, 옵트론텍(1.52%)을 신규 편입했다.

2위를 기록 중인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은 누적수익률 20%대를 탈환했다. 그는 이날 2.26%포인트의 수익률을 기록해 누적수익률이 20.42%로 호전됐다.

나이스디앤비(3.24%)와 나이벡(3.09%), 한농화성(1.28%) 등 유 과장의 보유 종목 대다수가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유 과장은 이날 보유하고 있던 삼영엠텍(1.99%)을 일부 내다판 대신 NI스틸(3.33%)를 추가로 사들이고 아이크래프트(7.50%)를 신규 매수했다.

이 밖에 김동욱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차장이 1.98%포인트의 일별수익률을 기록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 밖의 참가자들은 1%대 미만의 수익률 개선세를 나타냈다.

반면 1위를 지키고 있는 조윤진 동양증권 W 프레스티지 테헤란센터 차장은 이날 수익이 0.59%포인트 깎였다. 정현철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차장(-0.72%포인트),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0.43%포인트)도 누적수익률이 다소 뒷걸음질쳤다.

한편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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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