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트로닉스, 1분기 '깜짝실적' 기대"-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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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24일 켐트로닉스에 대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김희성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기존 추정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며 "1분기 실적과 씬 글라스(Thin Glass)의 실적 호조를 반영해 2013년과 2014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15.6%, 19.9%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켐트로닉스의 성장은 당분간 씬 글라스 사업부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켐트로닉스는 씬 글라스 수요 확대로 3개 라인을 증설 중이며, 7월부터 양산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이번 투자로 생산설비능력(Capa)이 약 2배 이상 증가되고, 매출 기준으로 약 1200억원까지 가능하다"며 "이번 설비투자로 2015년까지 매출 확대가 예상되고, 증설되는 삼성전자의 OLED와 태블릿 PC 물량을 소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내년 씬 글라스 설비투자 효과와 EMC 소재 실적을 보수적으로 반영했기 때문에 내년 실적은 추정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또 "최근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켐트로닉스의 중장기 성장성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여력은 아직도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이 증권사 김희성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기존 추정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며 "1분기 실적과 씬 글라스(Thin Glass)의 실적 호조를 반영해 2013년과 2014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15.6%, 19.9%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켐트로닉스의 성장은 당분간 씬 글라스 사업부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켐트로닉스는 씬 글라스 수요 확대로 3개 라인을 증설 중이며, 7월부터 양산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이번 투자로 생산설비능력(Capa)이 약 2배 이상 증가되고, 매출 기준으로 약 1200억원까지 가능하다"며 "이번 설비투자로 2015년까지 매출 확대가 예상되고, 증설되는 삼성전자의 OLED와 태블릿 PC 물량을 소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내년 씬 글라스 설비투자 효과와 EMC 소재 실적을 보수적으로 반영했기 때문에 내년 실적은 추정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또 "최근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켐트로닉스의 중장기 성장성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여력은 아직도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