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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기업실적 호재에 상승…장중 1930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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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한국과 미국의 기업실적 호재에 힘입어 장중 1930선을 탈환했다.

    24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9.80포인트(0.49%) 오른 1928.06을 기록중이다.

    미국 애플 등 정보기술(IT) 기업 실적 호재가 시장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발표된 애플의 1분기 주당순이익은 10.09달러로 전년대비 17% 줄었지만, 시장 전망치인 9.97달러는 웃돌았다. 매출도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국내 IT 기업 실적도 호조세였다. SK하이닉스는 개장 전 1분기 영업이익이 3170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이다.

    여기에 미국 주택지표도 양호하게 나타나면서 코스피는 개장 직후 193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기관이 160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견인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8억원, 51억원 매도우위다.

    프로그램은 11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거래는 1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는 12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보험(1.75%), 종이목재(1.04%), 운수창고(1.05%) 등 모든 업종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깜짝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가 2.08%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 삼성생명, 기아차, 신한지주, LG화학도 상승중이다.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삼성전자우는 약세다.

    현재 527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158개 종목은 하락중이다. 거래량은 2700만주, 거래대금은 3400억원이다.

    코스닥지수는 5.12포인트(0.92%) 오른 559.49를 기록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0원(0.15%) 떨어진 1119.1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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