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초고층 아파트 신규 물량
이 아파트는 8개동에 총 836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291가구다. 이 중 약 77%가 전용 85㎡ 미만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일부 대형 평형을 제외하면 ‘4·1 부동산대책’ 에 따라 양도세를 5년간 전액 감면받는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한 교통이다.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12호선 신도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신안산선(안산~서울역)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송도~청량리)도 완공될 경우 이용 가능하다.

특화된 외관과 입면 또한 영등포아트자이의 특징으로 볼 수 있다. 입체적인 외관설계로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변화가 연출되도록 디자인됐다.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홀 등의 공용부와 그라운드 레벨에서의 시설물 디자인도 고급스럽게 차별화될 예정이다. 대다수 가구(전체 86%)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시켰다. 지상에는 풍부한 수목식재로 단지내 녹지율을 높이고 하부에는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를 배치할 예정이다. 자이안센터에는 스크린골프장이 있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GX룸은 물론 주민회의공간, 카페테리아, 독서실 등도 들어선다. 주차대수는 1176대(세대당 1.4대)로 100% 지하주차로 계획됐다.
내부 인테리어의 경우, 타입별로 한가지 옵션을 더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는 ‘스타일 옵션’을 적용했다. 스타일 옵션이란 주방가구·문 디자인, 조명기구에 걸쳐 두 가지 스타일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하게 한 것을 말한다. 실생활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김치냉장고, 교자상, 청소기 등 대형 생활용품을 수납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영등포 아트자이’는 현재 청약통장 없이 선착순 계약이 가능하다. 작년 10월 초 현장홍보관 개관에 맞춰 분양가 인하, 발코니확장 무상제공, 중도금 무이자 등 소비자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1661-4200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