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매출채권보험 보험료를 업체에 따라 최대 40%까지 인하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종전 보험료율은 0.1~5.0%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구매처에 외상으로 물품·용역을 제공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손실을 보상해주는 제도다. 신보 측은 올해 매출채권보험 인수 총액 목표를 지난해 6조9320억원보다 40% 이상 늘린 10조원으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