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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3D콘텐츠 턱없이 부족…한국 가격경쟁력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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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빈 중국 3D산업협회 비서장
    "中 3D콘텐츠 턱없이 부족…한국 가격경쟁력 우위"
    “한국은 3차원(3D) 기술도 뛰어나지만 중국인의 정서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탕빈(唐斌) 중국3D산업협회 비서장(사무총장·사진)은 24일 “한국은 기획 시나리오 특수효과 소프트웨어 등 3D영화 제작의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국의 3D영화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그 예로 2011년 중국에서 제작된 3D영화는 ‘용문비갑’ 1편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12편이 상영됐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 가운데 ‘화피(畵皮)2’는 7억2600만위안(약 1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중국어로 제작된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탕 비서장은 “지난해 중국 영화산업 매출 26억달러 중 3D영화의 비중이 40%에 달했다”며 “투자자들도 관객들이 3D영화를 원한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올해는 더 많은 영화가 3D로 제작되고 3D영화 매출도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정부는 올해부터 3D영화가 흥행에 성공할 경우 최대 1000만위안의 보조금을 주는 제도를 도입해 3D영화 제작을 독려하고 있다.

    탕 비서장은 그러나 “3D영화 제작사들이 난립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규모와 체제를 갖춘 업체는 다섯 곳도 안 된다”며 “중국은 3D 시장에서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해 외국 회사와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해 팔린 TV 중 40%가 3D TV일 정도로 대중의 3D 영상에 대한 관심도가 높지만 제작 편수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탕 비서장은 한국의 3D업체들의 뛰어난 가격경쟁력도 매력적인 요소라고 덧붙였다. 그는 “3D업체에 보조금을 주는 한국 정부의 지원 정책이 중국 기업에 불리한 요인이지만 한편으로는 양국 간 협력의 좋은 단초가 되고 있다”며 한국 3D업체들의 중국 진출을 환영했다. 탕 비서장은 오는 5월 열리는 ‘2013 서울국제3D페어’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태완 특파원 tw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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