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는 지난 2월24~25일 실시된 총선에서 상하원 모두에서 과반을 차지하는 정당이 나오지 않아 단독 정부가 구성되지 못했다. 그간 다양한 방식의 연정 구성 협상이 진행됐으나 모두 무산됐다. 그러나 나폴리타노 대통령이 재선되고, 자유국민당과의 연정을 거부하던 피에르 베르사니 민주당 대표가 총리직 포기 의사를 거듭 밝히면서 대연정 가능성이 되살아났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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