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는 24일 올랐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2.25달러(2.5%) 오른 배럴당 91.43달러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11일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05달러(1.05%) 오른 배럴당 101.36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미국석유협회(API)는 지난주 원유재고가 84만5000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150만 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봤던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치와 상반돼 유가를 끌어올렸다.

금값도 단기 낙폭 과다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상승했다. 6월물 금은 전날보다 14.90달러(1.1%) 오른 온스당 1,423.70달러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