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는 요리 에센스 '연두'가 2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연두는 지난해 5월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액 80억 원을 달성했다. 샘표는 올해 연두 매출이 2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제품은 재료의 맛을 살리는 요리 에센스다. 콩을 발효해 얻은 맛 성분이 요리 맛을 조화롭게 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연우 샘표 마케팅팀 과장은 "연두는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면밀히 파악해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 조미료 제품들과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소비자 밀착형 마케팅 활동으로 연두를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샘표는 연두 200만병 판매를 기념해 사용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샘표 홈페이지에 후기를 남기면 당첨자에게 제주도 여행권과 샘표 온라인 쇼핑몰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내달 15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