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직장인들은 135억원이 있어야 부자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으로 ‘부모로부터 재산 상속’을 꼽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청림출판이 지난달 8~18일 남녀 직장인 66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부자의 기준’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설문에 응한 직장인들은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에 대한 질문에 32.8%가 ‘부모로부터 재산을 물려받아야 한다’를 1위로 꼽았다. 2위는 `자기 사업 또는 창업해서 큰 돈을 만져야 한다`로 18%를 기록했다.



이어 `티끌 모아 태산, 적은 돈부터 꾸준히 모아야 한다(16.2%)`, `재테크에 관심을 두고 투자를 해야 한다(15.7%)`, `복권 당첨 등 행운이 따라야 한다(9.8%)` 순이었다.



그러나 ‘믿을 건 나의 능력 뿐. 열심히 일해서 높은 연봉을 받아야 한다’는 항목에 대해선 불과 6.6%만 선택했다.



설문 참여자들은 `부자가 될 수 없는 가장 큰 장애물은?`이라는 물음(복수응답)에 ‘턱없이 부족한 나의 연봉’ (응답률 57.6%)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학자금대출, 전세자금대출 등 빚을 안고 시작한 출발선상의 문제점이 원인’ (39.4%) ‘불안정한 경제 상황’ (37.5%) ‘재테크 방법 등에 무지해서’ (18.4%) ‘저금리 시대라서’ (12.2%) ‘투자와 관련한 잘못된 정보가 너무 많아서’ (6.3%)순으로 직장인들은 부자되는데 장애물로 응답했다.



이 때문에 직장인 56.3%는 `월급 외에 추가 수입을 얻기 위한 시도를 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그렇지 않은 사람은 43.7%인 것으로 드러났다.


채현주기자 ch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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