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6일 역사인식 문제가 외교 문제화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중의원 내각위원회에서 자신의 역사인식 발언과 관련해 "역사 인식에 관한 문제가 외교, 정치 문제화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역사인식 문제는 역사가와 전문가에 맡기는 게 적당하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앞서 24일 각료들의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에 대해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겠다"고 참배를 정당화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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