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롯데제과 손잡고 "오리온 초코파이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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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내달 1일 PB상품(자체브랜드 상품)인 '통큰 초코파이'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초코파이 전체 매출의 60%를 넘는 '오리온 초코파이' 27개 들이를 타깃으로 잡고 상품을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통큰 초코파이는 가나산 카카오를 국내에서 가공한 초콜릿을 사용했으며 초콜릿 양도 기존 상품보다 20% 늘렸다. 초콜릿 코팅이 두껍고 낱개 중량도 10% 가량 더 나간다. 또 빵 부위에 쌀가루를 추가했다. 마트 측은 초코파이 업계 2위인 롯데제과와 6개월 가량 품질을 개선했다.
수량은 기존 27개 들이 상품보다 6개 늘리고 가격은 동일하게 책정, 33개 들이 1박스가 7200원이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현재 초코파이 시장은 우수한 특정 브랜드 제품의 시장 지배력이 높아 경쟁에 다소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통큰 초코파이'를 출시한 만큼 치열한 경쟁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롯데마트는 초코파이 전체 매출의 60%를 넘는 '오리온 초코파이' 27개 들이를 타깃으로 잡고 상품을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통큰 초코파이는 가나산 카카오를 국내에서 가공한 초콜릿을 사용했으며 초콜릿 양도 기존 상품보다 20% 늘렸다. 초콜릿 코팅이 두껍고 낱개 중량도 10% 가량 더 나간다. 또 빵 부위에 쌀가루를 추가했다. 마트 측은 초코파이 업계 2위인 롯데제과와 6개월 가량 품질을 개선했다.
수량은 기존 27개 들이 상품보다 6개 늘리고 가격은 동일하게 책정, 33개 들이 1박스가 7200원이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현재 초코파이 시장은 우수한 특정 브랜드 제품의 시장 지배력이 높아 경쟁에 다소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통큰 초코파이'를 출시한 만큼 치열한 경쟁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