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흐르는 아침] 슈만 '아름다운 5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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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음악이 흐르는 아침] 슈만 '아름다운 5월에'](https://img.hankyung.com/photo/201304/AA.7411411.1.jpg)
올해만큼 ‘아름다운 5월’이라는 시구를 절실하게 받아들인 적도 없었던 것 같다. 그만큼 봄기운은 얼마 전까지도 싸늘했다. 이제는 하이네처럼, 슈만처럼, 또는 ‘시인의 사랑’을 기막히게 잘 부른 프리츠 분덜리히처럼 사랑을 노래할 때다. 사랑이 꼭 선남선녀의 관계뿐이랴.
그 의미나 대상을 좁게 해석할 필요는 없으리라.
유형종 음악칼럼니스트 무지크바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