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맥이 지난 1분기 호(好)실적 발표에 상승세다.

30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에스맥은 350원(2.49%) 오른 1만6450원 거래되고 있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에스맥은 지난 1분기 매출액 1483억원과 영업이익 73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60억원을 22% 웃돌았다.

이날 이재윤 키움증권 연구원은 "산화인듐전극(ITO) 패터닝(Patterning)의 내재화 비중이 30% 가까이 증가하면서 1분기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설비 증설로 2분기 이후부터 내재화율은 80%대를 넘어설 것"이라며 "2분기와 3분기 영업이익률은 7.1%, 9%를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