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지엠비코리아 최대주주가 보유한 주식의 의무보호예수가 다음달 중 해제된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달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5개, 코스닥시장 상장사 7개 등 총 12개 상장사의 의무보호예수 주식 7900만주에 대한 매각제한이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29.2%, 19.2%씩 증가한 수준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CJ헬로비전 최대주주의 보유주식 4175만6284주(총 발행주식수의 60.3%)와 지엠비코리아 최대주주 보유분(67.6%)을 비롯해 KT(0.00076%), 금호석유(16.6%), 동원시스템즈(20.0%) 등의 보호예수주식 매각제한이 풀릴 계획이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세호로보트(10.0%), 비아트론(24.6%), 한국테크놀로지(6.1%), 라온시큐어(27.3%), 바른손게임즈(3.6%), 지아이블루(0.3%), 비트컴퓨터(0.3%)의 보호예수 물량에 대한 매각제한이 해제된다.
CJ헬로비전·지엠비코리아 최대주주 지분 보호예수 내달 해제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