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다르빗슈 유(26·텍사스 레인저스)가 팀 타선의 도움 덕에 시즌 5승을 달성했다. 현재 다승 공동 선두다.





(사진=다르빗슈 공식 페이스북 캡쳐)



다르빗슈는 1일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7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팀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다르빗슈는 1회에만 리오스와 폴 코네코에게 연이은 안타를 맞으며 2실점했다. 이후 팀이 4-2로 앞서던 6회에 시카고의 드웨인 와이즈에게 투런 홈런을 맞아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때 텍사스 타선이 구원에 나섰다. 텍사스는 4회와 5회에 각각 2점을 올리며 역전했다. 6회말엔 아드리안의 2점 홈런포를 포함해 안타 4개를 몰아쳐 6점을 추가했다. 이날 텍사스는 시카고를 10-6으로 크게 이겼다.



동점을 허용했던 다르빗슈는 타선의 지원으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춰 시즌 5승째를 올려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또한 이날 삼진 9개를 추가해 시즌 탈삼진 67개로 이 부문에서도 선두를 유지했다.



한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은 이날 콜로라도 경기에서 3승을 거두며 다승왕 경쟁의 고삐를 바짝 죄었다. 탈삼진도 시즌 첫 두자릿수인 12개를 기록, 총 46개의 탈삼진으로 다르빗슈를 열심히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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