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세나폴리스몰, 4일부터 보름간 '그랜드 페스티벌' 개최
국내 최초 도심 아웃도어 문화복합단지를 표방하는 '메세나폴리스 몰(MECENATPOLIS Mall)'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몰에서 열린다.

특히 난지한강공원에서 진행될 그린 플러그드 콘서트 행사와 연계해 윤하, 박효신, 김조한 등 유명 가수들의 최고의 공연과 '메세나폴리스내(內) 무지개 우산 찾아라', 'Love Starp 경품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메세나폴리스 몰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매장 내 식음료점과 연계해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매장 내 상품을 구매한 후 스티커 4매를 모아온 고객 들 중 추첨을 통해 도요타 프리우스, 텝북, 여행상품권, 인터파크 공연장 연간 무료이용권 등 총 3000여개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기간 내에는 '찾아가는 이동동물원'도 마련된다. 이곳에는 원숭이, 스컹크, 고슴도치, 비단구렁이 등 35종의 동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비단구렁이 목에 감기 등 직접 동물들을 만져볼 수 있는 다양한 동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그밖에 1000개의 형형색색 우산으로 꾸며진 메세나폴리스 몰 스트리트광장에서는 '타이거 마스크와 디비디비딥', '딱지를 넘겨라',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준비된다. 쫀드기,쫄쫄이 등 추억의 먹거리 전시회, 스크래치 복권 경품 행사 등도 진행된다.

한기룡 메세나폴리스 몰 소장은 "메세나폴리스는 편리한 주차장을 기반으로 외식과 쇼핑, 문화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문화공간으로 서부권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았다" 며 "특히 젊은 층 위주의 유흥, 식음 중심의 홍대 상권 대비 가족중심의 문화 및 쇼핑 인프라가 부족했던 마포, 서대문, 양천구에 거주하는 가족 단위의 다양한 연령대를 흡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합정역과 바로 연결되는 '메세나폴리스 몰'은 617세대의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와 5만1086㎡의 세아그룹이 입주한 세아타워의 오피스 공간, 8188㎡의 문화공간이 함께 있는 복합단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