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로이힐홀딩스(Roy Hill Holdings)로부터 6조4113억원 규모의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의 25.32%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내년 11월15일까지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이 로이힐 광산에서 채굴된 철광석을 수출하기 위한 프로세스 플랜트, 철도 및 항만 인프라 조성공사에 관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