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휴먼ICT융합학과' 신설… 수도권 대학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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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가 인문학과 과학기술을 융합한 혁신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휴먼ICT융합학과'를 신설한다.
성균관대는 일반대학원에 이 학과를 만들어 융합형 제품과 서비스 분야의 석사급 우수인력을 길러내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휴먼ICT융합학과는 성균관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융합 특성화 인재양성사업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신설된다. 수도권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사업 지원대학으로 뽑힌 성균관대는 5년간 약 30억 원을 지원받는다.
휴먼ICT융합학과는 올 2학기부터 인문 사회 공학 경영학 디자인 정보통신 등의 전공자를 신입생으로 선발한다. 매년 15명 내외의 석사 과정 학생들이 전액 국비 지원으로 공부할 수 있게 됐다.
학과장을 맡은 조준동 성균관대 교수는 "인간친화적 '휴메니어(휴먼+엔지니어)'에 포커스를 맞춘 선도기술을 개발해 산업융합 특성화 인재 양성의 메카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성균관대는 일반대학원에 이 학과를 만들어 융합형 제품과 서비스 분야의 석사급 우수인력을 길러내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휴먼ICT융합학과는 성균관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융합 특성화 인재양성사업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신설된다. 수도권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사업 지원대학으로 뽑힌 성균관대는 5년간 약 30억 원을 지원받는다.
휴먼ICT융합학과는 올 2학기부터 인문 사회 공학 경영학 디자인 정보통신 등의 전공자를 신입생으로 선발한다. 매년 15명 내외의 석사 과정 학생들이 전액 국비 지원으로 공부할 수 있게 됐다.
학과장을 맡은 조준동 성균관대 교수는 "인간친화적 '휴메니어(휴먼+엔지니어)'에 포커스를 맞춘 선도기술을 개발해 산업융합 특성화 인재 양성의 메카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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