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진드기 바이러스 전국 확산에 누리꾼들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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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진드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됐다는 보도에 누리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국내에 서식하고 있는 '작은소 참진드기'에서 발견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진드기에 물리면 열이 나고 구토, 설사 등을 하다가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누리꾼들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살인진드기' 관련 기사들을 전하며 "조심해야겠다. 살인진드기 무섭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살인진드기 뉴스 듣고 찝찝한 마음에 청소했다"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다른 네티즌들도 지인들에게 "살인진드기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SFTS는 중국과 일본에서 2055건이 보고되고 이 중 134명이 사망했다. 임상실험 결과 치사율이 12~30%에 이르고 아직까지 알려진 항바이러스나 백신이 없어 누리꾼들은 더 불안해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진드기에 물린 걸 어떻게 알 수 있지? 그걸 알려 줬으면"이란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권효준 인턴기자 winterrose66@gmail.com
질병관리본부가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국내에 서식하고 있는 '작은소 참진드기'에서 발견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진드기에 물리면 열이 나고 구토, 설사 등을 하다가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누리꾼들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살인진드기' 관련 기사들을 전하며 "조심해야겠다. 살인진드기 무섭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살인진드기 뉴스 듣고 찝찝한 마음에 청소했다"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다른 네티즌들도 지인들에게 "살인진드기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SFTS는 중국과 일본에서 2055건이 보고되고 이 중 134명이 사망했다. 임상실험 결과 치사율이 12~30%에 이르고 아직까지 알려진 항바이러스나 백신이 없어 누리꾼들은 더 불안해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진드기에 물린 걸 어떻게 알 수 있지? 그걸 알려 줬으면"이란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권효준 인턴기자 winterrose6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