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는 3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뮤지컬 '천방지축 곤'의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대원미디어가 제작한 원작 애니메이션 '곤'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다. 연출은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쟁이'의 박승걸 감독이 맡았다.

회사 관계자는 "공평하고 정의로운 캐릭터 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소비자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작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천방지축 곤'은 이달 말까지 공연될 예정이다. 대원 미디어는 또 '캐릭터 스타 모델 선발대회'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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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