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Q 영업익 예상보다 나아…목표가↑"-IB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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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6일 KT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나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장원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은 LTE 가입자 증가에 의한 무선서비스 매출 증가와 미디어 사업의 호조 그리고 BC카드, 위성방송, 렌탈 등 주요 비통신사업의 연결로 전년동기대비 7.0% 늘었다"며 "반면 영업이익은 마케팅비용과 서비스 구입비 증가 등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KT는 지난 3일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672억93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6.6% 감소했다고 밝혔다.
KT의 수익원이 기존의 통신 사업에서 비통신 사업부문까지 확대, 다변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1분기 비통신사업의 전체 이익기여도는 10%였는데, 올해에는 36%로 높아졌다"며 "통신의 이익규모에 따라 기여도가 달라지겠지만 다양한 수익원은 이익의 다변화 차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LTE 가입자 꾸준히 늘고 있어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3월 중순 이후 마케팅이 안정돼 비용 부담이 경감될 전망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장원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은 LTE 가입자 증가에 의한 무선서비스 매출 증가와 미디어 사업의 호조 그리고 BC카드, 위성방송, 렌탈 등 주요 비통신사업의 연결로 전년동기대비 7.0% 늘었다"며 "반면 영업이익은 마케팅비용과 서비스 구입비 증가 등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KT는 지난 3일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672억93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6.6% 감소했다고 밝혔다.
KT의 수익원이 기존의 통신 사업에서 비통신 사업부문까지 확대, 다변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1분기 비통신사업의 전체 이익기여도는 10%였는데, 올해에는 36%로 높아졌다"며 "통신의 이익규모에 따라 기여도가 달라지겠지만 다양한 수익원은 이익의 다변화 차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LTE 가입자 꾸준히 늘고 있어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3월 중순 이후 마케팅이 안정돼 비용 부담이 경감될 전망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