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작년과 올해를 합쳐 법원 재판업무를 보조하는 재판연구원(로클럭)을 가장 많이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법원은 6일 전국 각 고등법원에서 로스쿨 출신 제2기 로클럭 55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임명된 로클럭은 성균관대와 이화여대가 6명씩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산대 5명, 경북대 충남대 한양대 각 4명 등의 순이었다. 작년 1기 로클럭 임용자를 합치면 성균관대가 15명으로 최다였고 이어 한양대 이화여대(12명), 연세대 충남대(10명),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9명)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