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벅셔 해서웨이 회장이 앞으로 주식시장은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채권에 대해선 비관적전망을 내놨다.

버핏은 5일 SNBC와 인터뷰에서 “미국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앞으로 이보다 더 높은 지수를 볼 수 있을 것” 이라며 “더 많은 투자자들이 다우지수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이상할 정도로 높은 수준은 아니다” 며 “과거에도 대체로 채권보다 주식이 더 생산적인 투자자산이었다”고 말했다.

버핏은 "채권이 끔찍한 투자자산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채권가격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가격인 만큼 금리가 상승하기 시작하면 곧바로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이 이유다. 그는 또 “유럽 위기는 기회”라며 “지난해에도 유럽에 투자를 늘렸다“고 털어놨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