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전문기업 대원미디어가 가족 뮤지컬 '곤' 효과로 강세다.

7일 오전 9시21분 현재 대원미디어는 전일대비 650원(6.2%)오른 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족뮤지컬 '천방지축 곤'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뮤지컬은 지난 3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막을 올렸다. 공연은 오는 31일까지다.

뮤지컬을 시작으로 다양한 캐릭터 상품 개발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곤'은 봉제인형, 스낵, 음료 등 300여 개 상품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올 상반기 아시아를 시작으로 하반기 유럽지역 TV방영을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