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켐, 240억 카니발 후속모델 가죽시트 원단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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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혁제품 제조업체 유니켐은 기아차의 인기 모델인 카니발 후속모델(카니발YP)의 가죽시트 원단 입찰에 참여, 납품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납품 예정기간은 오는 2014년부터 4년간으로 총납품단가는 240억원 규모다.
카니발 후속모델의 가죽시트 원단 납품사로 선정된 것은 유니켐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생산공정 혁신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생산성 제고와 고급제품 개발을 위한 노력이 바탕이 돼 성과를 거뒀다"며 "가격, 품질 등이 글로벌 자동차사인 고객사의 기준을 충족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켐은 지난 2월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를 통해 확보한 137억원을 기반으로 영업활동 본격화와 재무구조 개선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의 영업 확대를 위해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도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심양보 유니켐 대표는 "올해 원피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등 대외적 경영환경이 결코 녹록치 않지만 더욱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을 통해 지난해에 비해 확실히 턴어라운드한 실적을 보여주겠다"며 "제품 고급화와 우량 거래처 확대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의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납품 예정기간은 오는 2014년부터 4년간으로 총납품단가는 240억원 규모다.
카니발 후속모델의 가죽시트 원단 납품사로 선정된 것은 유니켐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생산공정 혁신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생산성 제고와 고급제품 개발을 위한 노력이 바탕이 돼 성과를 거뒀다"며 "가격, 품질 등이 글로벌 자동차사인 고객사의 기준을 충족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켐은 지난 2월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를 통해 확보한 137억원을 기반으로 영업활동 본격화와 재무구조 개선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의 영업 확대를 위해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도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심양보 유니켐 대표는 "올해 원피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등 대외적 경영환경이 결코 녹록치 않지만 더욱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을 통해 지난해에 비해 확실히 턴어라운드한 실적을 보여주겠다"며 "제품 고급화와 우량 거래처 확대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의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