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점 막힌' 외식업체 동남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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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미스터피자 속도
롯데리아 등 주요 외식업체들이 동남아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외식업 출점규제 등이 이달 말부터 시행될 것에 대비, 연평균 7%가량 성장하는 동남아시장에서 성장동력을 찾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외식전문기업인 썬앳푸드는 필리핀에 퓨전형 레스토랑인 매드포갈릭을 열었다. 조만간 아시아 이머징마켓 2개국에서 현지업체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진출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미국에는 하반기에 현지법인을 세운다. 이 회사는 현재 싱가포르 2곳, 인도네시아 1곳 등 총 3곳의 매드포갈릭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미얀마시장 공략에 나섰다. 롯데리아는 지난달 27일 미얀마 양곤의 최대 쇼핑몰인 ‘정션 스퀘어’에 ‘롯데리아’ 1호점 개점 행사를 열었다. 미얀마에 미얀마 이외 국가의 외식기업이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리아는 연말까지 양곤 시내에 로드숍 3개, 쇼핑몰 6개, 드라이브 스루(자동차를 탄 상태에서 주문하는 식당) 1개 등 총 10개 점포를 열 계획이다.
‘미스터피자’의 MPK그룹은 지난 3월 상하이 ‘복주로점’을 연 데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중국 장쑤성 우시에 있는 ‘완다’ 복합 쇼핑몰에 미스터피자 ‘우시완다광창점’을 오픈했다.
‘빕스’ ‘비비고’를 내세워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는 CJ푸드빌은 하반기 중국 베이징 첸먼거리에 이 회사의 전체 브랜드가 한곳에 입점하는 ‘CJ푸드월드’를 열 계획이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외식전문기업인 썬앳푸드는 필리핀에 퓨전형 레스토랑인 매드포갈릭을 열었다. 조만간 아시아 이머징마켓 2개국에서 현지업체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진출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미국에는 하반기에 현지법인을 세운다. 이 회사는 현재 싱가포르 2곳, 인도네시아 1곳 등 총 3곳의 매드포갈릭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미얀마시장 공략에 나섰다. 롯데리아는 지난달 27일 미얀마 양곤의 최대 쇼핑몰인 ‘정션 스퀘어’에 ‘롯데리아’ 1호점 개점 행사를 열었다. 미얀마에 미얀마 이외 국가의 외식기업이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리아는 연말까지 양곤 시내에 로드숍 3개, 쇼핑몰 6개, 드라이브 스루(자동차를 탄 상태에서 주문하는 식당) 1개 등 총 10개 점포를 열 계획이다.
‘미스터피자’의 MPK그룹은 지난 3월 상하이 ‘복주로점’을 연 데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중국 장쑤성 우시에 있는 ‘완다’ 복합 쇼핑몰에 미스터피자 ‘우시완다광창점’을 오픈했다.
‘빕스’ ‘비비고’를 내세워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는 CJ푸드빌은 하반기 중국 베이징 첸먼거리에 이 회사의 전체 브랜드가 한곳에 입점하는 ‘CJ푸드월드’를 열 계획이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