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경전투기 FA-50이 추가 양산된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7일 방위사업청과 1조1000억원 규모의 FA-50 후속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11년 1차로 계약한 20대에 이어 2차로 40여대가 만들어진다. 연내 이라크 공급 계약까지 성사시키면 올해 FA-50 수주 계약 금액만 2조6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