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회사로 전환을 결정한 아세아시멘트가 장 초반 강세다.

8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아세아시멘트는 전날 대비 4400원(5.95%) 뛴 7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7만9100원까지 뛰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아세아시멘트는 전날 장 마감 후,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아세아(존속회사)와 아세아시멘트(신설회사)를 분할 설립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존속회사는 투자사업과 사옥임대사업을 주로 하며, 신설회사는 시멘트와 레미콘, 몰탈 사업을 주로할 예정이다.

아세아시멘트는 "제조사업 부문과 투자사업 부문을 분리해 투자사업 부문을 포함하는 지주회사로 전환함으로써 경영 안정성을 증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