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돔시티 '판교 알파리움' 사업설명회 성황리에 개최
수도권 마지막 명당으로 분당 알파돔시티의 주상복합 아파트인 '판교 알파리움'의 사업설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시행사인 알파돔시티자산관리(대표 박관민·사진)는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인근지역 관심고객 및 부동산 중개사와 투자자 및 금융사, 건설사 관계자들을 초대해 가진 ‘판교 알파리움’ 사업설명회에 500여명이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알파리움의 비상-Value·Vision"을 주제로 판교 알파리움 아파트 분양과 향후 사업계획 등을 소개했다. 알파돔시티 사업은 중심상업지구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2003년부터 진행된 판교신교시 개발의 종지부를 찍는 사업이다.

지난 몇 년간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사업이 다소 지연됐지만 민관의 사업 추진 의지와 성남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최근 정상궤도에 올랐다. 지난 2월 자금 문제를 해결하고 지난 3월부터 백화점이 착공을 했다.

판교알파리움은 알파돔시티 내의 고품격 아파트를 지칭하는 이름이다. 판교에서 2년만에 분양하는 아파트이자 마지막 분양 물량이다. 주변 시세보다 500만원 이상 낮은 3.3㎡당 1900만원대로 분양될 예정이다. 청약 당첨과 동시에 가격 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전체 10개동 지하 2층~지상 20층으로 구성되며 총 931가구에 전용면적 97~203㎡로 이뤄져 있다. 롯데건설, GS, SK, 두산건설 등 최고의 건설사들이 함께 시공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