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엘(대표이사 손순종)은 중국 최대 LED 조명 제조사인 구주그룹(Jiuzhou Greeble)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중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중국 LED 자동차 및 조명시장을 공동으로 협력함은 물론 가로등, 보안등 공공부문 교체사업에서도 시장 대응 및 원자재 부품구매에서도 상호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씨티엘이 보유한 자동차용 실내용 LED 패키지 기술과 구주그룹(Jiuzhou Greeble)이 보유한 LED 실내 조명 관련 R&D 핵심기술 및 장기간 조명관련 신뢰성 실험결과를 공유, 차세대 하이 파워용 조명제품을 선행개발 협력해 자동차용 실외 LED 조명과 공공 인프라 시장 개척 및 확대를 위한 파트너쉽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정을 체결했다.

손순종 씨티엘 대표이사는 "구주그룹은 글로벌 최대 조명회사인 오슬람, 필립스로부터 장기간 LED 조명생산을 해온 전문기업으로 최적의 파트너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씨티엘이 중국시장을 공략하거나 글로벌 진출시 동사와의 협업능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개척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