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CA운용 사장 "계열사 자금운용 강화"
이태재 NH-CA자산운용 신임사장(사진)은 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농협은행, 농협생명 등 계열사 자금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자산 운용 규모를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저금리 시대를 맞아 계열사가 적극적으로 자금을 운용해야 하지만 자산운용이 별다른 도움을 못 주고 있다”며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 증대를 위해 운용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NH-CA자산운용은 합작사인 프랑스 자산운용사 아문디의 해외 펀드 6종을 올 하반기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멀티인컴펀드 등 중위험 중수익 상품을 집중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